한 해 마무리 잘 하고 계신가요?
기쁜일도 슬픈일도 많았던 2022년이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새롭게 각오를 다짐하며 공부, 일, 운동 등 다가올 2023년을 맞아 신년 계획을 세우고 계신분들 많으실텐데요.
3년 전 코로나 시대가 열리며 사회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전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자율출퇴근제를 도입하며 재택근무를 하는 직장인들이 많아졌고, 그러다 보니 어느덧 돈 보다는 업무 환경을 중요시하는 현상도 발생 돼 직장을 퇴사하는 분들도 급격히 증가했는데요.
이것만 보아도 2022년 많은 것이 변화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가올 2023년에 변화되는 것들은 뭐가 있을까요?
2023년 새롭게 도입 될 정책 등 사회적으로 변화되고 새롭게 도입 될 것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에게 희소식, 지하철/버스 통합 정기권
아마 직장인들의 대부분은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을 하실텐데요.
특히 서울, 경기 수도권 지역은 출퇴근시간 심각한 교통체증으로 인해 자가용으로 출퇴근을 하는 것 보다 대중교통으로 출퇴근 하는 것이 훨씬 시간절약을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지하철 정기권은 있지만 버스와 통합되지 않아 환승 시 할인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2023년 버스와 지하철을 통합한 정기권이 도입 돼 환승시에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23년도 입학생부터 대학 입학금 폐지
의무교육인 초/중/고등학교와는 달리 대학교 등록금은 액수가 상당히 높습니다.
등록금을 충당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학자금대출 이라는 제도가 생길 정도로 빚을 내며 대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이 많은데요.
안그래도 비싼 등록금에 대출, 휴학 등 학업을 꾸준히 이어나가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대학교는 입학금이라는 것도 내야합니다.
말 그대로 학교에 입학을 할 때 내는 돈인데, 이는 사용처라 불분명하고 입학금이라는 명목 하에 학교가 이득을 취하려고 하는 것 아니냐며 그동안 말이 많았는데요.
2023년부터는 이 대학 입학금이 폐지된다고 합니다.
게다가 그동안은 등록금을 분할 납부 할 수 없었지만 2023년부터는 학기별로 2회 이상 분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출산장려를 위한 새로운 제도 부모 급여
현재 우리나라는 심각한 저출산 문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1인당 출산 인구가 1명이 채 되지 않을 정도로 인구가 점점 감소하고 있는데요.
저출산 문제는 후에 사회 고령화 문제로 이어지기 때문에 매우 심각한 사회 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2023년 부터는 0세 아동 부모에게 월 70만원의 부모 급여를 지급한다고 합니다.
2024년에는 월 100만원까지 확대 할 계획이라고 하니 비용적인 문제로 출산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만 나이로 통일
최근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인데요.
2023년 6월부터는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법적으로 만 나이로 통일한다고 합니다.
그동안 만 나이와 실제 나이가 달라 관공서 등에서 혼선을 빚는 일이 많았지만 이제는 만 나이로 통일하여 혼선이 생길 일이 없습니다.
태어나자마자 1살인 우리나라와는 달리 거의 모든 해외 국가는 그렇지 않아 같은 년도에 태어났다 해도 우리나라 사람이 외국인들보다 1살이 더 많았는데요.
이제 2023년 6월부터는 우리나라도 만 나이로 계산하기 때문에 1살씩 어려진다고 합니다.
체크무늬 교복 이용 금지
우리나라의 중/고등학교 교복을 보면 체크 무늬가 굉장히 많이 눈에 띄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가로, 세로 3줄씩의 선이 교차 된 교복 체크무늬는 이제 2023년부터 사용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버버리’가 소송을 걸어왔기 때문인데요.
우리나라 교복에 많이 쓰이는 가로, 세로 3줄씩의 선이 교차 된 체크 무늬는 ‘버버리’가 디자인 한 체크 무늬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허락없이 교복에 상용화 시켰다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법은 ‘버버리’의 편을 들어주었고, 그로 인해 더 이상 체크무늬 교복은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