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스포츠 종류와 주의사항

겨울은 낮은 기온으로 인해 우리 몸의 근육이 평소보다 조금 더 긴장을 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춥다고 집에만 있는 것 보단 밖으로 나가 활동적인 일을 해야 합니다.
아무리 찬바람이 쌩쌩불어도 즐길 수 있는 겨울 스포츠 종류가 많은데요.
1년 내내 겨울만 기다릴 정도로 유독 매니아층이 많은 겨울 스포츠.
오늘은 겨울 스포츠 종류와 주의사항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스케이트

현재는 은퇴한 세계적인 피겨 스타 김연아 선수의 영향으로 이제 겨울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스포츠 스케이트 입니단.
멀리 나가야 하는 다른 겨울 스포츠와는 달리 스케이트는 가까운 곳에서도 충분히 즐길만한 곳이 많아 쉽게 접해볼 수 있는데요.
요즘은 실내에서도 즐길 수 있고 배우는 것도 어렵지 않아 어린 아이들도 많이 이용하고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많이 이용됩니다.
겨울이 되면 호텔, 놀이공원, 광장 등 우리의 생활반경 내에서 쉽게 스케이트장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미끄러운 얼음 위를 시원하게 질주하다보면 쌓였던 스트레스가 금방 풀리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케이트는 날이 매우 날카롭기 때문에 넘어질 때 조심하지 않으면 매우 크게 부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또한 미끄러운 얼음위에서 타다 보면 자주 넘어져 무릎이나 엉덩이 등 골절이 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보호장비를 착용해야 합니다.

스키

겨울하면 빼놓을 수 없는 스포츠 스키입니다.
겨울이 되면 국내 뿐만 아니라 외국으로도 스키 캠프를 떠날 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겨울 스포츠 종목인데요.
경사진 코스를 이리저리 누비며 내려오다 보면 추운줄도 모르고 어느새 스키에 푹 빠져있는 내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스키는 특히 골절 부상의 위험도가 높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빠른 속도로 코스를 내려오며 방향을 전환할 때 무릎이 뒤틀려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스키는 날이 굉장히 길기 때문에 넘어질 때 하체와 상체의 방향이 반대로 된 채 넘어지게 되는 경우 반월상연골판이 다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스키를 타기 전에는 충분한 준비운동으로 몸을 풀어줘야 하며 본인의 실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여 안전하게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스노우보드

스노우보드 역시 속도가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부상의 위험이 높은데요.
특히 스노우보드는 두 발이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에 수직 방향으로 넘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엉덩이나 허리로 그 충격이 그대로 전달 돼 엉덩이 뼈에 금이 가거나 척추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엉덩이 보호대, 무릎 보호대, 고글, 헬멧 등 안전 장비를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초보자들의 경우 넘어지지 않으려고 버티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스노우보드는 잘 타는것보다 잘 넘어지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무게중심을 몸 뒤쪽으로 잡아 미끄러지듯 넘어지면 큰 부상을 입지 않을 수 있습니다.

등산

등산은 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운동이지만 특히 겨울에 즐기는 등산이 더욱 묘미가 있다고 하죠.
웅장하고 아름다운 설경을 보기엔 등산만한 것이 없을텐데요.
등산은 잘 닦여진 길을 가는것이 아닌 흙, 나무, 돌로 된 경사길을 오르내리는 것이기 때문에 발목 등의 부상 위험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발목 전체를 감싸줄 수 있는 등산화를 반드시 착용하셔야 합니다.
게다가 겨울철엔 저체온증에 걸릴 수 있어 방한, 방수 장비를 꼼꼼히 착용 하셔야 하는데요.
두꺼운 옷 보단 얇은 옷을 여러겹 입는 것이 방한에 훨씬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겨울은 일몰 시간이 빠르기 때문에 평소보다 일찍 출발하여 일몰 전 하산하는 것이 좋습니다.